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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책 추천_슈퍼맨은 왜 미국으로 갔을까 우리는 일상에서 생각보다 쉽게 우리의 문화와 외국의 문화에 대한 편견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로 편견의 시선들은 우리나라 안에서의 약자나 후진국으로 분류되는 외국에게 향해 있습니다. '슈퍼맨이 왜 미국으로 갔을까'의 저자 한민은 이런 편견의 시선을 문화심리학으로 격파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슈퍼맨이 왜 미국으로 갔을까에 대한 리뷰와 인상깊은 구절을 공유합니다. 책 리뷰 심리학이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라면 문화심리학은 각 나라의 문화가 어떻게 구성원들에게 심리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형성하는지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글로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면 책을 읽어보면 문화심리학이 이런 것이구나 알 수 있습니다. 문화와 심리학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재밌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은 1부.. 2021. 5. 5.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preview_첼시 vs 레알 마드리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5월 6일 새벽 4시에 펼쳐지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차전 레알 홈에서 1대1로 비겨 2차전에서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됩니다. 예상 포메이션은 이렇습니다. 첼시는 최근 풀럼과의 리그 경기에서 레알전을 대비해 아즈필리쿠에타, 조르지뉴, 칸테, 퓰리시치 등 주전들을 대거 쉬게 했습니다. 투헬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제로톱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혀 베르너가 아닌 하베르츠가 출전해 퓰리시치와 함께 전방에서 뛸 가능성도 있습니다. 레알의 예상 포메이션은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레알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바란이 오른쪽 외전근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해 바란의 출전 가능성이 희박해졌습니다. 바란이 출전하지 못한다면 라모스를 무리.. 2021. 5. 4.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preview_맨시티 vs 파리 생제르맹 오는 5일 수요일 새벽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경기가 펼쳐집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맨시티가 유리한 고지에 있지만 이번 시즌 챔스 원정 무대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파리인만큼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됩니다. 맨시티는 결승전에 진출하면 구단 사상 첫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진출입니다. 그래서인지 맨시티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크리스탈 펠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귄도간, 워커, 데 브라이너, 포든, 디아스, 마레즈 등 주전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고 체력 안배를 했습니다. 반면, 파리 생제르맹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주전들을 대거 출전시켜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맨시티가 앞서있습니다. 이번 경기 결장 선수를 보면 맨시티는 선수 전원이 출전 가능합니다. 파리는 레텔리어, 구예,.. 2021. 5. 3.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_ 빌어먹을 세상따위 시즌 1, 2 넷플릭스 증후군을 들어보셨나요? 넷플릭스 작품이 너무 많아 어떤 것을 결정할지 어려움을 겪는 신조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 추천을 검색하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나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 추천작 중에서도 명작이라 평가받는 넷플릭스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따위에 대한 정보와 리뷰를 공유합니다. 청춘들의 성장통을 다룬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사랑이 결핍된 청춘들의 성장통을 다룬 내용이다. 중2병을 앓는 철없는 아이들의 투정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제임스, 엘리사, 보니 이 세 명의 주인공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부모로부터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들에게 부모란 자신을 버린 존재이거나 벌을 주는 존재이다. 우리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는 대상은 부모이다. 부모.. 2021. 5. 3.
유럽 슈퍼리그의 후폭풍...빅6 이사진 줄사퇴 유럽 슈퍼리그의 후폭풍이 지속되고 있다. 슈퍼리그에 참가했던 이피엘 빅6의 이사진들이 모두 직에서 사퇴했다. 이사진이 물러났지만 나머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 프리미어리그 주최 측은 추가 징계를 고려하고 있어 슈퍼리그 후폭풍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유럽 슈퍼리그에 참가했던 맨유의 우드워드 부회장, 리버풀의 베르너 회장, 첼시의 브루스 벅 회장, 맨시티의 소리아노 CEO, 아스날의 비나이 CEO가 직에서 물러났다. 이번 이사진의 줄사퇴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경영자가 빅 6 이사진에게 본인들의 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라는 의견을 전달한 이후 발생한 일이다. 빅6를 제외한 나머지 14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빅6 구단들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슈퍼리그가 파행된 이후 빅6의 이.. 2021. 4. 30.
토트넘 감독에 누가 어울릴까? 앞으로 손흥민을 지휘할 토트넘의 감독으로 어떤 감독이 부임할까? 그간 많은 유럽 현지 보도를 통해 여러 후보들이 물망에 올랐다. 나겔스만, 로저스, 알레그리, 사리, 누노, 마르티네스 등. 그중에 나겔스만 감독과 로저스는 다른 팀으로 부임하거나 잔류를 결정해 토트넘 후보에서 빠지게 되었다. 그럼 남은 후보 중에서 어떤 감독이 토트넘에 어울릴까? 토트넘에 새로 부임해야할 감독의 미션은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현대 축구 트렌드에 어울리는 전술을 사용하고 선수들을 지도할 것. 무리뉴가 부임했을 당시 무리뉴는 쉬는 동안 최근 축구 트렌드를 파악했고 이를 위해 젊은 전술 코치도 데려왔지만 과거 맨유와 첼시에서 실패했던 모습을 재현했다. 무리뉴가 하려는 축구의 색은 옅었고, 가끔 중요한 경기서 무리뉴의 전술이 .. 2021. 4. 29.
레스터 브랜든 로저스 감독, "토트넘 감독 안 가!" 영국 현지 보도를 중심으로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던 레스터시티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에 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토트넘의 주요 타깃이던 나겔스만과 로저스가 토트넘행이 불발되며 토트넘의 후임 감독 인선 작업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토트넘 감독직에 대한 언론 질문을 받은 로저스 감독은 "토트넘은 환상적인 클럽이며 영국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한 곳 입니다. 다만, 저는 레스터에 집중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로저스는 레스터의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레스터는 훌륭한 훈련 시설이 있고, 레스터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와 선수, 이사진의 관계는 훌륭하며 저희들은 레스터의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입니다." 과거 리버풀과 셀틱을 지휘한 경력이 있는 로저.. 2021. 4. 28.
챔피언스 리그 4강 레알 vs 첼시 1차전 프리뷰...방패를 뚫는 팀이 이긴다. 내일 새벽 2020-21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이번 경기는 이번 시즌 각 리그에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두 팀의 골키퍼를 뚫는 팀이 승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첼시와 레알 두 팀은 이번 시즌 공통적으로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첼시는 33경기 31 실점으로 맨시티에 이어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레알도 33경기 24실점으로 아틀레티코 다음으로 최소실점을 기록하고 있죠. 이렇게 보면 레알 수비가 더 탄탄한 거 아니냐 볼 수 있지만 첼시는 이번 시즌 도중 감독을 램파드에서 투헬로 교체했습니다. 투헬 감독이 1월부터 첼시를 이끌며 최근 웨스트햄 경기까지 모든 대회를 합쳐 21경기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21경기 동안 실점은 단 9 실..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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