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해외축구'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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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해외축구42

챔피언스 리그 4강 레알 vs 첼시 1차전 프리뷰...방패를 뚫는 팀이 이긴다. 내일 새벽 2020-21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이번 경기는 이번 시즌 각 리그에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두 팀의 골키퍼를 뚫는 팀이 승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첼시와 레알 두 팀은 이번 시즌 공통적으로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첼시는 33경기 31 실점으로 맨시티에 이어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레알도 33경기 24실점으로 아틀레티코 다음으로 최소실점을 기록하고 있죠. 이렇게 보면 레알 수비가 더 탄탄한 거 아니냐 볼 수 있지만 첼시는 이번 시즌 도중 감독을 램파드에서 투헬로 교체했습니다. 투헬 감독이 1월부터 첼시를 이끌며 최근 웨스트햄 경기까지 모든 대회를 합쳐 21경기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21경기 동안 실점은 단 9 실.. 2021. 4. 27.
황희찬의 스승 나겔스만 감독, 토트넘이 아닌 바이에른 뮌헨 부임 확정 무리뉴 감독이 해임되고 토트넘의 감독 후보로 거론되던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합니다. 스카이 독일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나겔스만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5년 계약을 제시하고 €25m의 파격적인 위약금을 지불했습니다. 보통 유럽 클럽들이 감독에게 2+1의 계약 기간을 요구하는 반면 5년 계약은 파격적인 대우입니다. 그만큼 나겔스만 감독이 유럽 축구계에서 많은 인정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할 수 있죠. 올해 33살의 나겔스만 감독은 2011년 호펜하임 유소년 팀 감독으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16년에 호펜하임 1군 감독에 올라 프로감독 데뷔 시즌에서 독일축구협회 선정 '2016 올.. 2021. 4. 27.
맨시티 카일 워커, "인종차별 멈춰!" 지난 새벽,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전 경기가 펼쳐졌고 맨시티가 우승해 카라바오컵 4연패를 달성했다. 축제의 무대에 불청객이 끼어들었다. 바로 맨시티 선수를 향한 인종차별 메시지였다. 맨시티 수비수 카일 워커는 카라바오컵 결승전이 끝난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받은 인종차별적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공유했다. 카일 워커는 메시지를 공개하며 "when is this going to stop?!"이라는 태그를 달았다. 프리미어리그는 경기 시작전 인종차별 반대 운동으로 한쪽 무릎을 꿇는 행위를 하고 있지만 혐오는 계속되고 있다. 카일 워커뿐만 아니라 리스 제임스(첼시), 악셀 티앙제브, 앙토니 마시알 등 많은 선수들이 인종차별적 메시지에 공격받고 있다. 무릎 꿇기 퍼포먼스를 거부하는.. 2021. 4. 26.
토트넘 서포터즈, "슈퍼리그 참가? 이사회 다 나가!" 프리미어리그 빅 6 구단들의 슈퍼리그 탈퇴로 슈퍼리그 추진은 중단되었지만 그 후폭풍은 계속 커지고 있다. 토트넘의 서포터즈들은 슈퍼리그 참가를 추진한 구단 이사회의 사임을 요구했고 토트넘은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 토트넘 서포터즈 단체인 THST는 금요일 밤에 구단 이사회 사임건에 대해 표결을 진행했다. 그 결과 90%가 구단 이사회 사임건에 찬성했다. THST는 지난 몇 년 동안 언론을 통해 거론된 슈퍼리그에 대해 구단측에 팬들과 상의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하며 더 이상 토트넘 구단을 신뢰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THST는 성명을 통해 "토트넘 구단의 이사회의 즉각 사퇴와 서포터즈와의 협의해 새로운 이사회를 선출하고 거기에 팬 대표단을 추가할 것을 촉구한다."라.. 2021. 4. 25.
손흥민의 토트넘, 맨시티의 카라바오컵 4연패 저지에 성공할까? 26일 새벽 손흥민의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토트넘이 우승에 성공한다면 2008년 칼링컵 우승 이후 13년 만에 우승이며 손흥민의 프로 데뷔 첫 우승이다. ​ 토트넘은 지난 한 주 무리뉴 해고와 슈퍼리그 여파로 바쁘게 보냈다. 무리뉴가 떠나고 팀을 임시로 지휘하고 있는 라이언 메이슨 감독은 결승전에 펼쳐지는 윔블리 경기장에서 팀의 주장 헤리 케인이 합류해 팀원들은 이끌기를 바라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 케인은 발목 부상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 한 상황이다. 금요일까지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토트넘 구단과 케인은 결승전 출전을 위해 부상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메이슨 감독은 케인의 몸 상태에 대해 "케인이 내일 다시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지 고려할 것입니다.. 2021. 4. 24.
프리미어리그 빅6 구단은 왜 슈퍼리그를 포기했을까? 지난 일주일 동안 축구계를 뒤흔든 슈퍼리그 이슈는 프리미어리그 빅6 구단의 탈퇴로 인해 일장춘몽으로 끝났다. 의욕차게 추진하던 이들의 구상은 각국 정부, 감독, 선수, 팬들의 전방위적인 비판으로 추진 동력을 잃었고 멈추게 되었다. 비판을 미리 예상했겠지만 비판의 수위는 구단들의 예상을 벗어난 정도였다. 유럽 빅클럽들이 참가해 하나의 리그로 펼쳐지는 슈퍼리그 구상은 오래 전부터 거론되던 주제였다. 아스널의 레전드 감독 벵거는 2018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몇 년 안으로 슈퍼리그 계획이 수면 위로 드러날 것이라는 예측을 했고 그로부터 3년 뒤 2021년 4월 19일 슈퍼리그 주최 측은 4조 원의 천문학전인 상금으로 진행되는 슈퍼리그를 발표해 벵거의 예측은 맞았다. 슈퍼리그 추진을 주도하는 레알의..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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