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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비싼 캐시미어 니트, 코트 의류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 옷장 냄새제거용 제습제

by 박달타운 2022. 7. 22.

장마철-옷관리-썸네일

최근 길어지는 장마로 옷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장마철 옷을 잘못 관리한다면 이상한 냄새가 나고 심하면 옷을 버릴 정도로 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장마철에 옷을 관리하는 꿀팁을 전달합니다.

 

 

 

옷장 제습은 필수

옷장 안에 옷을 보관한다면 제습은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특히나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극도로 습한 여름철에 옷장 습도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비싸게 주고 구매한 캐시미어 니트와 코트에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옷장에 사용할 수 있는 제습제는 천연 재료 방식과 기성 제품 방식이 있습니다. 먼저, 천연 재료는 굵은소금, 숯, 신문지가 있습니다. 굵은소금에 함유된 염화칼륨 성분은 습기 제거에 효과가 있는데 빈 병이나 용기에 넣어 옷장 안에 보관하면 됩니다. 일정 기간 사용하고 햇빛에 말리면 다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숯은 숯의 미세한 구멍이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제습효과가 있습니다. 굵은 소금과 마찬가지로 옷장 안에 넣어두면 되며 일정 기간 사용하고 햇빛에 말리면 재사용 가능합니다.

 

서랍이나 신발 속에도 제습을 하고 싶다면 신문지를 활용하면 됩니다. 신문지의 구조는 수분과 잘 결합되는 구조라 제습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서랍 안과 신발 속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됩니다. 특히나 장마철 비가 와서 신발이 젖었다면 잘 못 건조하면 냄새가 납니다. 그런 경우에는 신문지를 꼭 넣고 건조시켜야 제습과 탈취를 할 수 있습니다.

 

기성 제품은 최근에 많이 시중에 나와있습니다. 통에 들어있는 용기형 제습제 제품도 있고 옷걸이에 거는 방식의 제품도 있습니다. 용기형 제습제의 경우 옷장 안에 보관하면 되는데 제품 안에 물이 가득 차면 교체해야 합니다. 또한, 평평한 곳에 두어야 하며 흡습제 부분이 옷에 닿으면 안 됩니다.

 

봉투 안에 든 실리카겔 제습제 제품도 있는데 이 제품은 서랍이나 신발 속에 넣으면 되는 방식입니다. 매번 신문지 구하기가 번거롭다면 실리카겔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옷방용 제습기 사용

천연 제습과 기성 제품 방식 모두 일정 주기마다 교체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생각보다 제습 효과가 뛰어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번거로움을 덜고 강력한 제습효과를 원한다면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제습기의 경우 30~50만원대이지만 작은 방, 옷방용 제습기는 1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습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제습기를 가동하면 되며 옷방 안 습도는 40~60%를 유지하면 됩니다.

 

제습기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다면 제가 예전에 작성한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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