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는 공개 전부터 팀 버튼 감독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공개 이후에도 재미와 완성도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TV 영어 드라마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시청시간을 기록하는 흥행을 거뒀습니다. 오늘은 시즌 2까지 확정된 웬즈데이 드라마의 정보를 전달합니다.
웬즈데이 드라마 등장인물 정보
웬즈데이 아담스 역 '제나 오르테가'
드라마 웬즈데이의 주인공 '웬즈데이 아담스'는 제나 오르테가 배우가 담당했습니다. 2002년생으로 올해 20살이며 외모에서 알 수 있듯이 멕시코계 미국인 아버지와 멕시코계와 푸에르토리코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입니다.
6살 때부터 연기에 꿈을 키워 8살 때부터 배우 오디션을 보러 다닌 제나는 2012년 시트콤 '롭'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20살의 나이지만 꽤 필모를 탄탄히 쌓았습니다.
첫 장편 영화 데뷔로 아이언맨 3에서 부통령 딸로 출연했고 인시디어스 : 두번째 집에서도 애니 역할로 나왔습니다. 2022년 웬즈데이까지 제나는 영화와 드라마를 모두 합쳐 28편에 출연했습니다.
요즘 배우답게 인스타그램도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주로 본인의 활동 모습을 담은 게시물이 대다수이지만 화면 밖의 다채로운 제나 오르테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관심이 있다면 제나 오르테가의 인스타그램에 방문해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니드 싱클레어 역 '엠마 마이어스'
웬즈데이의 친구이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인 이니드 싱클레어 역은 엠마 마이어스 배우가 맡았습니다. 엠마 마이어스는 2002년생 올해 20살로 미국 국적입니다. 필모에서 특이한 점은 엠마가 8살이던 2010년에 '더 글레이즈'라는 영화로 배우 데뷔를 했지만 그 뒤 활동은 2020년입니다. 추측하기로는 8살이라는 매우 어린 나이로 배우 활동은 이어가기 어려워 어느 정도 경험을 쌓고 성장한 뒤에 다시 배우 활동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웬즈데이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합쳐 9편에 출연하였고 웬즈데이를 기점으로 유명세를 얻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국내 팬들에게 각인을 더 시킨 계기가 있는데 엠마가 K-POP의 팬이라는 것 입니다. 유명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이 세븐틴의 오래된 팬이라고 밝혀 국내에서 꽤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 외에도 검정치마, OurR, wave to earth 같은 국내 인디밴드에도 관심이 있다고 해 한국에 대해 꽤 많은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엠마 마이어스의 인스타그램에는 활동 모습 외에 소탈한 일상도 있으니 엠마 마이어스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타일러 갤핀 역 '헌터 두한'
주인공 웬즈데이의 연인이자 빌런인 타일러 갤핀 역을 맡은 배우는 헌터 두한입니다. 1994년 생의 미국 국적으로 배우와 작가를 겸하고 있습니다. 엣되어 보이는 외모이지만 2022년에 필더 주엣이라는 동성과 결혼식까지 올린 유부남입니다.
헌터 두한은 주로 단편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했는데요. 2012년 '로스트 퍼수트'라는 단편 영화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장편 영화는 2016년 '커피 하우스 켈니컬스'라는 영화에서 오웬이라는 역할로 출연해 장편에 데뷔했습니다. 그 후에도 단편 영화에 주로 출연하던 헌터 두한은 2018년부터 드라마 웨스트월드를 시작으로 활동폭을 늘려나갔고 2022년 웬즈데이를 통해 유명해졌습니다.
시즌 1에서 웬즈데이가 유일하게 호감을 느끼는 남성이자 좌절감을 안겨주었기 때문에 시즌 2에서도 중요한 비중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시즌 2 예측
시즌 2는 언제?
웬즈데이 시즌 2는 제작 확정 소식만 있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혀 없어 실제 공개까지는 꽤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주연 배우 문제까지 겹쳐있는 상황입니다.
제이비어 역을 연기한 퍼시 하인즈 화이트가 과거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이야기가 트위터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인데 아직까지 배우로부터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는 상황입니다. 단순 허위 루머에 불과하다면 배우 하차 없이 시즌 2가 진행되지만 만약 단순 루머가 아니라면 새로운 배우 섭외 혹은 이야기를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이비어 역할이 시즌 1에서 꽤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주인공 웬즈데이의 조력자이자 친구, 짝사랑 등 여러가지로 얽혀 있어 대체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이비어가 시즌 2에서도 풀어낼 이야기가 많아 보이기 때문에 루머가 루머에만 그쳤으면 하네요.
시즌 2의 이야기 예측
시즌 1에서 떡밥만 남기고 풀다 남은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씽이 있죠. 씽이 어떻게 손만 남은 존재가 되었는지 웬즈데이도 알 수 없다고 했고 제작진에서 단순히 주인공을 돕는 존재로만 쓰임새를 제한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즌 2에서는 씽의 비중이 더 늘어 씽의 존재에 대해 더 자세하게 다뤄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시즌 1의 빌런인 조제프 크랙스톤이 남긴 반지가 있습니다. 조제프 크렉스톤이 웬즈데이와의 대결에서 패배해 사라지면서 반지는 사라지지 않고 남았습니다. 크랙스톤이 남긴 반지인만큼 평범한 반지는 아닐 것이며 누가 습득했다는 연출이 없어 시즌 2에서도 조제프의 흔적이 웬즈데이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웬즈데이의 연인이자 빌런인 타일러 문제도 있죠. 하이드 능력을 갖춰 살인을 즐기는 타일러는 경찰에 호송되지만 탈출하는 결말로 이어집니다. 탈출한 타일러가 과연 어떻게 웬즈데이와 다시 만나게 될지도 시즌 2에서 나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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