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사용할 때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배터리입니다. 기본적인 배터리 타임과는 별도로 사용자마다 설정과 사용 방식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죠. 어떻게 설정하고 사용해야 최대한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소개합니다.
아이폰 15 배터리 아끼는 방법 총정리
기본 설정
먼저 설정에서 배터리에 가서 배터리 잔량 표시를 활성화하세요. 그러면 화면 오른쪽 최상단에 배터리 잔량이 숫자로 표기되어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하단에 있는 배터리 성능 상태 및 충전탭으로 가게 되면 충전 최적화가 있습니다.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80% 한도, 없음 이렇게 3가지 중에서 선택이 가능한데요. ‘없음’은 가장 비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없음’을 하게되면 아이폰이 100%까지 과충전되는 일이 많아져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이 가장 합리적이고 나는 아이폰 15 시리즈 정말 오래 사용할거다 생각한다면 80% 한도로 맞추세요. 그러면 아무리 충전해도 80%까지만 됩니다. 스마트폰의 적정 충전 정도는 50~80%를 유지하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USB-C 악세서리 제거
이번 아이폰 15 시리즈부터 USB-C 주변 악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USB-C 악세서리는 아이폰 15에 삽입만 하고 있어도 배터리가 소모됩니다. 그러니 다 사용했다면 USB-C 악세서리는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AOD 끄기
화면이 항상 켜있어 시간과 알림을 볼 수 있는 기능인 AOD는 끄는 게 배터리에 좋습니다. 설정에서 디스플레이에 가서 화면 상시표기를 끔으로 바꾸면 됩니다. 그래도 AOD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화면 상시표기를 활성화한 다음에 배경화면 보기와 알림 보기 중에서 배경화면 보기를 끄면 됩니다. 그러면 검은색 화면에 시간과 알림, 위젯만 볼 수 있습니다.
자동밝기, 다크 모드
화면 밝기는 아이폰 배터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설정에서 손쉬운 사용을 간 다음 디스플레이 및 텍스트 크기로 이동하세요. 하단에 자동 밝기 항목이 있는데 이것을 비활성화 하면 됩니다.
다크 모드도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되는 설정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계속 다크 모드로 설정해 사용하거나 다크 모드에서 자동을 활성화해 낮에는 라이트 모드, 밤에는 다크 모드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디스플레이 및 밝기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라이브 액티비티
실시간으로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보게 해주는 기능인데 배터리를 소진시키는 요소입니다. 개별 앱 설정에서 실시간 현황을 비활성화 하면 되는데 보통 배달앱이나 T맵 같은 지도앱이 해당됩니다. 모든 앱을 일괄적으로 비활성화하고 싶다면 설정에서 페이스 및 암호에 가서 실시간 현황 토글을 비활성화하면 됩니다.
화이트 포인트
손쉬운 사용에서 디스플레이 및 텍스트 크기로 이동하세요. 하단에 있는 화이트 포인트 줄이기를 활성화하면 됩니다. 그러면 전체적인 화이트 색상의 강도가 줄어들게 되죠. 게이지 바로 화이트 포인트 줄이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50~60% 정도가 적당합니다.
동작 줄이기
손쉬운 사용에서 동작으로 가세요. 동작 줄이기 항목으로 간 다음에 활성화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폰의 애니메이션 효과 정도가 줄어듭니다. 아이폰스러운 움직임은 줄어드는 게 아쉽지만 배터리 향상에는 도움이 됩니다.
위치 서비스 설정
설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터치하세요. 위치 서비스에 들어가면 지금까지 내가 설치한 모든 앱의 위치 설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위치 서비스 빼고는 위치 접근 허용을 안함으로 하면 됩니다. 항상으로 설정해두면 개인정보는 물론 배터리 소모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분석 및 향상 섹션 끄기
설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으로 가게 되면 ‘분석 및 향상’ 섹션이 있습니다. 애플 개발자에게 데이터를 보내주는 설정들인데 해제하는 게 좋습니다. 모두 해제하면 배터리를 아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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