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리그 1 26R_인천 유나이티드 VS 강원 FC_중계 정보, 프리뷰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2021 K리그 1 26R_인천 유나이티드 VS 강원 FC_중계 정보, 프리뷰

by 박달타운 2021. 10. 4.

스플릿 라운드를 몇 경기 앞두고 이번 시즌 상반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두 팀이 있습니다. 바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 FC입니다. 강등권 탈출을 목표로 하던 인천 유나이티드는 중위권에서 상위 스플릿 막차 탑승을 위해 경쟁하고 있고 강원 FC는 상위 스플릿 진출은커녕 최하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 FC의 경기 중계 정보와 프리뷰를 전달합니다.

 

 

 

중계 정보
  • 2021년 10월 6일 오후 7시
  • 2021 K리그 1 26라운드
  • 인천 유나이티드 VS 강원 FC
  • 중계 채널 : 스카이스포츠,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 TV

 

인천 유나이티드 프리뷰

이번 시즌 K리그 팀 중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팀이 인천 유나이티드입니다. 시즌 초반까지는 어느 시즌과 비슷하게 강등권에서 시작했지만 중반을 지나 무패를 기록하며 한때는 리그 4위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6경기 1무 5패로 다시 분위기가 쳐졌지만 K리그 팀 중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보다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는 팀은 없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그 4위까지 올라갔던 원동력은 김광석, 오반석을 중심으로 한 단단한 3백과 선수들간의 조직력, 조성환 감독의 지도력이 있었습니다. 적재적소에 수준급이 선수들이 제 활약을 해주면서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최근에는 김광석과 오반석이 부상을 입고 무고사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체력이 떨어져 이전에 보여줬던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이번 상대팀인 강원 FC 또한 인천 유나이티드와 마찬가지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 FC는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붙어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대결에서는 김도혁의 결승골로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리했습니다.

 

9골을 넣어 팀내 최다 득점자인 무고사가 지난 A매치 기간 이후 펼쳐진 리그 4경기에서 침묵하고 있는 것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고민입니다. 무고사는 이번 10월 A매치 기간에서도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소집되었기 때문에 무고사의 컨디션을 잘 관리하는 것이 이번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의 시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강원 FC 프리뷰

강원 FC는 이번 시즌을 시작하며 김대원, 김정민, 이정협, 황문기 등 준척급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팬들의 기대를 받았던 팀입니다. 김병수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주축으로 '병수볼'을 이제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했지만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 연기로 인해 타팀보다 2~3경기 덜 치른 상태인 것을 감안해도 최하위 광주 FC 다음에 위치한 11위는 분명 강원 FC에게는 실망스러운 위치입니다.

 

강원 FC의 문제는 극심한 득점력 부족입니다. 29경기 29골로 1경기 1골 수준인 득점력은 K리그 1 12개 팀 중에서 가장 득점력이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전 공격수인 고무열, 조재완, 김대원이 6골, 4골, 4골을 넣어 기대에 못 미치는 득점을 하고 있습니다.

 

축구는 결국 득점을 해야 승리를 하고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강원 FC의 모습은 빌드업을 위한 전술인지 승리를 위한 전술인지 모호한 면이 있습니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을 입은 인천 유나이티드에 비해 강원 FC는 선수 활용폭이 다양합니다. 또한, 두 팀의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강원 FC가 3승 2패로 앞서 있습니다.

댓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