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안양 개막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_FC 안양 VS 경남 FC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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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FC안양

FC 안양 개막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_FC 안양 VS 경남 FC 프리뷰

by 박달타운 2022. 3. 5.

개막 전부터 전문가들로부터 우승후보로 뽑혔던 FC 안양은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시작 전 전문가들의 예상이 들어맞고 있습니다. 개막 3연승을 하게 된다면 FC 안양 창단 이후 처음 있는 기록입니다. 오늘은 FC 안양과 경남 FC 프리뷰를 전달합니다.

 

 

 

경기 정보
- 경기일 : 2022년 3월 6일 오후 1시 30분 
- K리그 2 3R 안양 종합운동장
- FC 안양 VS 경남 FC
- 중계 채널 : 생활체육TV,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 TV
- 중계진 : 박찬 캐스터 김대길 해설위원

 

FC 안양 프리뷰

지난 시즌 준우승했던 주요 전력은 지켜내고 백성동, 황기욱, 연제민 등 알토란 같은 전력을 새로 합류시킨 FC 안양은 시즌 시작 전부터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뽑혔습니다. 개막전인 전남 드래곤즈 경기에서 비매너 논란은 있었지만 승점 3점을 획득한 FC 안양은 충남 아산전까지 승리하며 개막 2연승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FC 안양의 경기를 보면 어느 때보다 전력이 탄탄하고 안정적이다라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수비 중심이었던 닐손 주니어를 보냈지만 백동규와 연제민, 이창용의 조합은 호흡이 적은 것을 감안해도 꽤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수비가 안정적이니 공격도 잘 풀리고 있습니다. 지난시즌에 이어 전방에서 조나탄과 김경중이 이번 시즌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어 상대팀의 골문을 열고 있습니다. 향후 일정에서 FC 안양이 기대되는 점은 아직 100% 전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야심 차게 영입한 백성동은 아직 합류하지 않았고 2019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의 주력 선수이던 이정빈도 복귀 중입니다.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시즌을 일찍 시작한 만큼 선수단이 탄탄한 팀이 시즌 막바지까지 전력을 유지할 수 있어 FC 안양의 두터운 선수단은 시즌 막바지에 더 큰 힘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개막 3연승을 위한 과정에서 경남 FC를 만나게 되었는데 지난 시즌 FC 안양과 경남 FC는 네 번 만나 FC 안양이 1승 1 무 2패로 열세를 기록했습니다. 경남 FC가 승리했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황일수는 최근 선발 라인업에 못 들고 있지만 에르난데스와 윌리안의 컨디션이 어느 때보다 좋아 FC 안양 수비진에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경남 FC 프리뷰

경남 FC는 개막전에서 설기현 감독이 퇴장당하며 개막전을 패배로 시작했습니다. 설기현 감독이 부재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3대2 역전승으로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역전승 과정에서 모재현과 윌리안, 에르난데스의 맹활약이 있었습니다.

 

특히, 모재현은 지난 시즌 FC 안양에서 뛰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이번 시즌 FC 경남에 합류했습니다. FC 안양 수비진과 선수단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FC 경남 선수단 중에서 모재현이 가장 주목할 선수입니다. 모재현은 침투 능력과 마무리 능력이 좋기 때문에 모재현에게 공간이 허용된다면 FC 안양의 3연승을 저지할 수 있습니다.

 

경남 FC가 이번 시즌에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비를 안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3 실점을 했고 지난 시즌에서도 득점보다 실점이 많았던 팀이었습니다. 부족한 수비를 윌리안, 에르난데스, 백성동을 중심으로 한 공격력으로 메웠는데 그중 한 명인 백성동이 경남 FC에서 이탈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성동의 이탈을 설기현 감독이 어떻게 채우는지가 관건입니다.

 

설싸커의 세 번째 시즌인 만큼 경남 FC는 최소 플레이오프 진출과 최대 승격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목표 달성에 라이벌 격인 FC 안양을 상대로 지지는 않아야 시즌 막바지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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