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달라지는 청년 정책 총정리 PART 2_자산형성, 심리상담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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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달라지는 청년 정책 총정리 PART 2_자산형성, 심리상담 부문

by 박달타운 2021. 12. 30.

2022-청년정책-자산형성-심리상담
2022년-청년정책-자산형성-심리상담

코로나 19 유행 이후 정부는 다양한 청년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저번 포스팅 PART 1에서 일자리와 주거 부문을 소개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자산형성과 심리상담 관련 청년정책을 소개합니다.

 

 

 

1. 자산 형성

1-1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이 매월 12만 5천 원을 2년동안 납입하면 만기시 기업기여금 300만 원과 정부지원금 600만 원을 더해 총 1,200만 원을 수령받을 수 있는 청년정책입니다. 기업과 정부가 청년들의 기초 자산형성을 지원해주기 위한 정책이라고 보면 됩니다. 2년 만기 이후 내일채움공제 3~5년형으로 재가입해 추가적인 목돈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2022년에는 총 7만 명의 청년이 지원 가능하며 내년부터는 기업 부담금이 증가합니다. 올해까지는 50인 미만 기업은 기업 부담금이 없고, 50인 이상 기업은 기업 부담금이 20%였습니다. 내년부터는 50인 미만은 기업 부담금 20%, 50인 이상 200인 미만 기업은 기업 부담금 50%, 200인 이상은 기업 부담금 100%라고 합니다.

 

기업 부담금이 늘어남에 따라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하지 않는 기업이 발생할 수 있어 미리 재직 기업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요건은 만 15세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만 가능하고 군복무 기간도 인정해서 최대 만 39세까지 가입 가능합니다.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워크넷에서 참여 신청을 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입 신청을 하면 됩니다.

 

1-2 장병내일준비적금

장병내일준비적금은 군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적금으로 시중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정부가 지원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군장병이 최대 월 40만 원 한도로 가입하면 정부가 납입 금액의 3분의 1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육군으로 18개월 복무한 군장병이 복무기간 동안 매월 40만 원을 납입해 납입금과 이자까지 754만 원을 받고 여기에 정부 지원금 251만 원을 받아 총 천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높은 금리와 비과세 혜택만 있었는데 2022년부터는 정부 지원금이 증가해 군장병의 기초 자산형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1-3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최대 3배까지 지원해주는 정책입니다. 3년 만기 후 본인 납입액과 정부지원금을 합쳐 최소 720 ~ 최대 1440만 원까지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오프라인은 주민등록지 주민센터, 온라인은 복지로에 가능합니다.  지원 가능한 대상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청년재일저축계좌 지원 요건
연 소득 2천 4백만 원 이하
가구 소득 중위 소득 100% 이하
재산 기준 대도시 3.5억 원 이하
중소도시 2억원 이하
농어촌 1.7억 이하

 

1-4 청년희망적금

청년희망적금은 총 급여 3천 600만 원 또는 종합소득 2천 400만 원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시중금리를 적용한 이자 외에 별도로 정부에서 저축장려금을 지원하는 적금입니다. 연간 600만 원 한도로 2년 만기로 가입할 수 있는데 1년 만기시 연 2%, 2년 만기시 연 4%의 장려금을 지급합니다. 그래서 첫 해에 12만 원, 두번째 해에 24만 원을 받아 총 36만 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적금을 통해 지급받는 이자 소득은 연 납입한도 6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5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총 급여 5천만 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3천 500만 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으로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이 국내 상장주식의 40% 이상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하면 총 납입 금액 가운데 연 600만 원 한도로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3년간 가입하면 최대 720만 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기간 동안 총급여 8천만 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6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해당 과세기간은 소득공제에서 제외되며 가입 후 3년 이내에 해지, 양도하는 경우에는 감면세액 가운데 납입금액의 6%가량이 추징된다고 합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적용기한은 2023년 연말까지 가입하는 것에 한해 적용됩니다.

 

2. 심리상담

2-1 청년심리상담 지원

내년부터 만 19세부터 만 34세 청년은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본인부담금 10%만 부담하면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주민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PART 1에서는 일자리, 주거 부문 청년정책을 소개했으니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보세요.

2022년 달라지는 청년 정책 총정리 PART 1_일자리, 주거 부문

 

2022년 달라지는 청년 정책 총정리 PART 1_일자리, 주거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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