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열린 애플 개발자 회의에서 흥미로운 신제품과 기술들이 연이어 공개되었는데요. Ios17과 애플 VR 기기에 이목이 쏠렸지만 개인적으로 애플의 15인치 맥북 에어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15인치 맥북 에어가 기존 제품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봅니다.
15인치 맥북 에어 스펙 및 가격
이번 15인치 맥북 에어에는 애플 실리콘의 M2 칩셋이 기본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에 8코어의 CPU와 10코어의 GPU가 탑재되죠. 기본 메모리는 8GB입니다. 저장 장치는 여전히 256GB가 기본 용량이고 추가 옵션에 따라 512GB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 디스플레이 | CPU | GPU | 메모리 | 저장 장치 | 무게 | 가격 | |
| 13인치 맥북 에어 M2 모델 | 34.5cm 리퀴드 레티나 |
8코어 | 8코어 | 최소 8GB 최대 24GB |
최소 256GB 최대 2TB |
1.24kg | 159만 원 |
| 15인치 맥북 에어 M2 모델 | 38.9cm 리퀴드 레티나 |
8코어 | 10코어 | 최소 8GB 최대 24GB |
최소 256GB 최대 2TB |
1.51kg | 189만 원 |
작년에 공개된 13인치 M2 맥북 에어와 비교해 보면 GPU가 2코어 증가했고 전원 어댑터가 35W로 업그레이드된 것이 차이입니다. 가격을 비교하면 30만 원 인상된 189만 원이 15인치 맥북 에어의 기본가입니다.
즉, 화면 키우고 GPU 2 코어 늘리고 전원 어댑터 조금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30만 원을 높인 것이죠. 아 그리고 무게도 1.24kg에서 1.51kg으로 270g 증가했습니다.
출시일과 구매 가이드
미국 기준으로는 주문 가능한 상태이며 6월 13일부터 배송된다고 합니다. 국내는 아직까지 미정인 상태인데요. 가을 즈음에 아이폰 15가 출시되는 타이밍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15인치 맥북 에어는 맥북 프로급의 성능은 필요 없지만 13인치는 작다고 느껴지는 사용자에게 적합한데요. 개인적으로는 맥북 에어 포지션 자체가 가벼운 작업 위주에 프로와 비교해서 휴대성이 장점이기 때문에 30만 원 추가하고 15인치를 갈 필요성이 있나 싶습니다.
현재 나오는 언론 보도에 의하면 애플의 M3 칩셋 출시가 내년 초라고 합니다. 그에 맞게 M3가 탑재된 맥북 신제품들이 쏟아질 예정이니 급한 게 아니라면 내년 맥북 신제품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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