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홈바 용도로 좋은 가정용 제빙기 고르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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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홈바 용도로 좋은 가정용 제빙기 고르는 팁

by 박달타운 2023. 6. 24.

제빙기-팁

최근에 가정에서 하이볼, 팥빙수, 아이스 커피를 만들어 먹으면서 얼음을 찾는 수요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냉장고나 얼음 정수기로는 부족한 분들은 편의점이나 온라인 쇼핑으로 얼음을 구매하고 있는데요. 더 간편하고 손쉽게 얼음을 구하는 방법으로 제빙기가 있습니다. 오늘은 홈바, 홈카페를 운영하는 분들을 위해 제빙기 구매하는 팁을 소개합니다.

 

 

 

가격을 결정하는 냉각 방식

공랭식과 수냉식으로 나뉘는데요. 공랭식은 공기 순환으로 열을 식히는 방법이며 수냉식은 물의 순환으로 열을 식히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가격은 공랭식이 저렴하며 수냉식은 비싼 편입니다. 소음면에는 공랭식이 대략 50~60데시벨로 가정집에서는 신경쓰이는 편이고 수냉식은 소음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공랭 방식은 좁고 더운 공간에 설치 되면 얼음이 녹아 설치 공간에 제약이 있습니다. 수냉 방식은 소음도 적고 설치 제약도 별로 없고 좋아 보이지만 수도세가 많이 나온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수냉 방식의 수도 요금은 공랭 방식과 비교해서 10배 이상 차이가 나오니 가정용으로는 공랭 방식을 추천합니다.

 

 

얼음 제작 속도 결정하는 제빙 방식

스프레이 셀 vs 버티컬

스프레이 셀 방식과 버티컬 방식으로 구분되는데요. 스프레이셀은 물을 위로 분사해 얼리는 방법으로 얼음 질이 높고 녹는 속도도 느린 편입니다. 대신 제작 속도는 느린 단점이 있죠. 스프레이셀 방식은 종합적으로 볼 때 가정용도로 적합합니다.

 

버티컬 방식은 물을 아래로 흘리며 얼리는 방식으로 얼음 질은 낮고 녹는 속도도 빠르지만 제작 속도가 빨라 카페 같은 업소에서 사용을 추천합니다.

 

 

제빙기 용량

제빙기 용량은 하루 생산 가능한 얼음의 총량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제빙기 12kg은 톨 사이즈의 아이스 커피를 100잔 정도 생산한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용량 기준으로 가정용으로는 12kg~15kg가 적당하고 업소용으로는 30kg 이상이 권장됩니다. 일반적인 사무실은 20kg대를 추천하고요.

 

 

얼음 종류

가정용 제빙기는 핑거 모양과 사각 모양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핑거 얼음은 제빙기 중에서 가장 흔한 방식으로 제작 시간이 빠른 대신 강도가 무른 것이 단점입니다.

 

사각 얼음은 대량 생산에 좋고 핑거 방식보다 단단한 특징이 있죠. 핑거 얼음 방식이 비교적 가성비 제품이 많아 가격대가 중요하다면 핑거 얼음이 나오는 제빙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만약 집에서 하이볼이나 위스키에 넣을 얼음의 필요하다면 사삭 얼음을 선택하면 됩니다. 사각 방식이 더 오래가기 때문에 하이볼의 맛을 잘 살릴 수 있기 때문이죠. 평소에 탄산, 커피에 넣을 얼음이 필요하다면 핑거, 홈바 용도라면 사각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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