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포맷하거나 프리도스 노트북을 구매하게 되면 윈도우를 재설치 해야하는 상황이 펼쳐지게 됩니다. 정품 윈도우를 구매하게 되면 20만 원 상당의 비용이 필요한데요. 20만 원으로 윈도우 설치하는 비용을 제로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윈도우 11과 10을 무료로 설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윈도우 USB 만들기
먼저 윈도우 설치 파일을 USB에 담아 윈도우 USB를 만들어야 합니다. 윈도우 USB를 윈도우 설치가 필요한 PC에 연결하면 윈도우가 자동으로 설치되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윈도우 설치 용량은 8GB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USB에도 8GB 이상의 용량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우선 윈도우 USB를 만드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PC에 USB를 연결한 다음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 들어가 윈도우를 검색한 뒤 검색 결과 중에서 설치해야 할 윈도우 버전인 10과 11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위 이미지에 보인 것처럼 '윈도우 11설치 미디어 만들기'에서 지금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윈도우 설치 파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 파일을 USB로 옮기는 과정에서 혹시 모를 오류가 뜰 수도 있으니 PC 보안이나 백신 프로그램을 미리 종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운로드 받은 설치 파일을 실행한 후 '사용할 미디어 선택'에서 ‘USB 플래시 드라이브’ 선택하면 완료. 그럼 이제 이 USB로 윈도우 설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윈도우 설치하기
윈도우 USB 만들기가 완료되었다면 이제는 윈도우를 설치할 차례입니다. 윈도우 설치가 필요한 PC에 윈도우 USB를 연결한 뒤 부팅 화면에서 부트 메뉴로 진입하세요.
데스크탑, 노트북별 부트 메뉴 진입하는 단축키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 데스크탑 단축키 | 노트북 단축키 |
| ASUS - F8 이엠텍, BIOSTAR - F9 인텔 - F10 ASROCK, MSI, 페가트론 - F11 ASUS, GIGABYTE, LG - F12 FOXCONN, 삼성, SOYO - ESC |
삼성 - F4 한성 - F7 ASUS - F9 ACER, SONY, LG - F10 레노버, HP, DELL, LG - F11 도시바 - 숫자 0 |
부트 메뉴에 들어가 부트 설정으로 들어가 부팅 옵션을 윈도우 설치 파일이 담긴 USB로 선택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변경된 설정을 저장하고 종료한 뒤 재부팅하세요.
부팅 이후 윈도우 설치화면이 나오게 되면 정품 키를 인증하라고 나오는데 ‘제품 키가 없음’을 선택하세요. 설치할 운영체제를 선택하고 윈도우 설치할 디스크는 ‘할당되지 않은 공간’ 선택. 그러면 윈도우 설치가 완료됩니다.
정품 키를 인증한 윈도우 설치가 아니기 때문에 몇 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 바탕화면 변경 불가
- 다크 모드 사용 불가
- 글꼴 추가 불가
- 정품 인증 메세지 지속 노출
그 외에 기능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니 비싼 정품 윈도우 사용하는 것보다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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