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달에 애플 워치 신제품 시리즈 9가 공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구형 버전을 사용했던 애플 워치 이용자들이라면 꽤 기대를 갖고 계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리즈 9는 살 이유가 없습니다. 더 기다렸다가 9 이후 시리즈를 구매해야 하는 이유를 소개합니다.
애플 워치 시리즈 9 사지 말아야 할 이유
변화가 거의 없음
다수의 IT 전문 매체 보도를 종합해보면 이번 애플 워치 시리즈 9의 디자인 변화는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애플 워치 8의 외부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한다는 의미인데요. 대신 시리즈 8에는 없던 새로운 색상이 추가된다고 하는데 핑크 색상이라는 보도가 많습니다.
스펙적으로는 A15 바이오닉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S8 칩셋이 들어가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기능은 없다는 이야기가 중론입니다. 대신 새로운 워치 OS를 발표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려 할 것 같네요.
예상 출시일 및 출시가
9월 12~13일에 애플 워치 신제품을 공개하고 미국에서는 9월 말부터 판매에 시작한다고 합니다. 국내 기준으로는 10월은 되어야 구매가 진행될 것 같네요. 출시가는 변화가 적은 만큼 시리즈 8 출시가에서 동결하거나 소폭 오르는 수준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참고로 시리즈 8의 출시가 최저 599,000원에서 최대 1,149,000원에 형성되었습니다.
애플 워치 10주년 시리즈 X?
애플 워치 10주년을 기념하는 애플 워치 X 소식이 벌써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아이폰에서도 X가 출시되었을 때 이전과 다른 변화가 많았습니다. 베젤이 대폭 줄어들고 노치가 생겨 페이스 아이디가 적용되기도 했죠. 그런만큼 애플 워치 시리즈 X에도 디자인 변경이 많다는 보도가 많습니다.
디자인 변화
애플 워치 X의 디자인은 대폭 변화되어 베젤을 최소한으로 남기고 더 얇게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밴드 탈착 방식도 대폭 바뀝니다. 지금의 밴드 탈착 방식은 기기에 더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게 해 기기의 사이즈 변화를 주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자석 밴드 부착으로 변경해 케이스를 더 얇게 하고 배터리 공간도 더 확보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시계와 손목을 더 밀착시킬 수 있어 건강 데이터 특정 정확도도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스펙 변화
현재 애플 워치 시리즈에는 OLED가 들어가고 있는데요. 시리즈 X부터는 OLED보다 향상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탑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제품 라인업에 미니 LED 적용은 LG 디스플레이가 협력하고 있는데 애플 워치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프로, XDR 모니터, 비전 프로에도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혈압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플은 2018년부터 애플 워치를 통한 혈압 측정 기능을 준비해 왔고 다수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외 보도에 따르면 밴드에 리퀴드 필 센서를 부착하여 혈압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출시일
출시일은 2024년 늦으면 2025년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애플 워치 시리즈 1의 출시가 2015년이기 때문에 10주년을 맞추려면 2025년이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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