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형님들이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이제는 올림픽 대표 아우들의 차례가 왔습니다. 이번 주말 도쿄 올림픽 최종 18인을 선발하는 가나와의 최종 평가전이 펼쳐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림픽 대표팀 상황과 중계 정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경기 정보
2021년 6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 제주 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vs 가나
TV 조선 이대현 캐스터 박문성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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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정보
이번 올림픽 대표팀과 가나와의 평가전은 TV 채널은 tv 조선, 온라인 채널은 쿠팡 플레이, 아프리카 tv, 다음카카오 tv, 네이버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tv 조선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tv 조선 온에어로 tv 조선 방송을 볼 수 있지만 지난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tv 조선은 tv 조선 온에어 채널로 국가대표 평가전을 송출하지 않아 이번 올림픽 평가전도 tv 조선 온에어에서는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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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만 도쿄 간다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이번 가나와의 평가전을 위해 28명의 선수를 소집했습니다. 도쿄 올림픽 최종 멤버는 18인이기 때문에 이번 평가전은 최종 선발 멤버를 가리기 위한 경기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을 위해 소집된 국가대표팀에도 올림픽 대표팀에 포함되는 선수가 있습니다. 송민규, 이동경, 원두재 이렇게 3명인데 올림픽 최종 평가전에서 빠진 것을 볼 때 송민규, 이동경, 원두재는 올림픽 최종 멤버에 선발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8명의 후보 명단 외에 와일드카드 3명도 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이전 기자회견에서 모든 포지션이 포함된 11명의 와일드카드 후보 선수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도 명단에 있다고 했지만 올림픽 차출이 강제가 아닌 만큼 병역이 이미 해결된 손흥민을 토트넘 구단이 차출을 허가해줄 가능성이 낮습니다.
결론적으로 와일드 카드 3명, 골키퍼 2명, A대표팀에 차출된 3명을 고려하면 대략 올림픽 대표팀 최종 8명 정도는 정해졌습니다. 남은 10자리는 가나 평가전에서 추려지게 됩니다.
이번 가나와의 2연전에서 김학범 감독은 선수 테스트를 위해 최대한 많은 선수를 시험할 것입니다. 2연전을 지켜보면서 어떤 선수가 최종 18인에 합류할지 예상해보는 것도 이번 경기를 즐기는 포인트입니다.
가나 대표팀 전력
가나 대표팀은 한국에 오기 전에 일본에서 일본 올림픽 대표팀과 친선전을 치뤘습니다. 결과는 6대0 대패로 끝나 일본 언론으로부터 4군 수준의 오합지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가나의 이번 아시아 원정 선수단은 2023년 아프리카 선수권 대회를 대비해 10~20대의 어린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전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일본에서 가나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는 이번 한국 원정에 참여하지 않았고 나머지 선수단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결론
가나 대표팀의 전력이 떨어지는 만큼 경기는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팀이 우세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수들도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에 승선하기 위해 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황이라 득점이 많이 나오는 재미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 가나와의 1차전에서 어떤 선수가 돋보이고 어떤 선수가 부진하는지 tv 조선, 쿠팡 플레이, 네이버 tv, 다음 카카오 tv, 아프리카 tv를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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