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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맴리뷰_이것저것

자동차 겨울철 초보 운전 꿀팁 총정리 : 히터, 냄새, 사이드 미러 열선

by 박달타운 2022. 11. 30.

겨울운전-꿀팁-썸네일

겨울 운전은 초보 운전자라면 긴장하게 만듭니다. 길은 빙판길에 눈까지 내리면 시야도 좁아지기 때문입니다. 초보 운전자를 위해 겨울철 운전에 도움이 되는 꿀팁을 정리해 드립니다.

 

 

 

히터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

1. 물 비린내 OR 오징어 냄새

중고차를 구매했는데 차에서 물 비린내나 오징어 냄새가 난다면 침수차 가능성이 있다.

 

2. 식초 냄새

배터리에서 누액이 발생하면서 나는 냄새입니다.

 

3. 달달한 냄새

부동액이 새어 나는 냄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엔진 과열로 인한 냉각장치 이상으로 자동차 엔진이 과열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나무 혹은 고무 타는 냄새

디스크 마모나 디스크 고착 문제로 인해 나무 타는듯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캘리퍼나 엔진 벨트 문제로 고무 타는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헤드 가스켓, 헤드 커버, 플렉시블 호스가 탄다면 기름 타는 냄새가 납니다.

 

5. 퀴퀴한 냄새

에어컨 필터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인데 호흡기에 좋지 않아 에어컨 필터 교체를 추천합니다.

 

사이드 미러 열선

사이드 미러 열선을 활성화하는 버튼은 자동차 센터 콘솔에 있는 리어 버튼입니다. 비 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에 사이드 미러에 김이 서리면 사이드 미러 열선을 작동하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차 창문에 습기가 자주 찬다면 센터 콘솔에 있는 프론트 버튼과 리어 버튼을 활용하면 됩니다. 프론트 버튼을 누르면 A/C 버튼도 같이 켜지게 되는데 A/C 기능은 냉방 기능과 제습 기능을 의미합니다. A/C 기능은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 슬 수 있어 정기적으로 작동해줘야 좋습니다.

 

히터를 틀어도 빨리 따뜻해지지 않을 때

히터를 틀어도 자동차 내부가 빨리 따뜻해지지 않는다면 냉각수와 부동액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냉각수는 엔진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데 엔진의 열을 흡수한 냉각수가 히터 코어로 이동하고 이 열이 자동차 내부를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해주는 것이 부동액. 부동액을 보충할 때는 원액 그대로 넣는 것이 아니라 수돗물과 섞어 넣으면 되는데 제품별로 부동액과 수돗물 비율이 달라 제품 뒷면을 보고 참고한 뒤 부동액을 채우면 됩니다. 부동액 원액을 넣으면 히터 효율이 떨어지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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