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시간 대폭 줄어드는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프로 2.1 달라진 점 총정리 | 조명 및 색상 강화, 새로운 단축키, 세로 핀치 투 줌 제스처

 

최근에 파이널 컷 프로의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맥용 버전에서는 편집 시간을 대폭 줄여줄 수 있는 기능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아이패드용 버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들이 있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콕 집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조명 및 색상 강화

 

이번에 신기능으로 영상 클립의 조명과 색상을 자동으로 보정해 퀄리티를 높여주는 ‘조명 및 색상 강화’가 생겼습니다. 적용 방법도 아주 간단한데요. 보정이 필요한 클립을 선택한 다음 좌측 하단 메뉴에서 인스펙터를 터치하고 상단 메뉴에서 효과 탭으로 가세요. 플러스 아이콘을 누르고 목록 중에서 색상 조절을 선택하면 ‘조명 및 색상 강화’ 기능이 실행됩니다.

 

이 기능을 실행하면 파이널 컷 프로에서 알아서 자동으로 영상 클립의 조명과 색상을 보기 좋게 보정해 주는데 더 조절하고 싶다면 수동으로 조절 바를 움직여 바꿀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용 키보드 단축키

아이패드에 키보드를 연결하고 파이널 컷 편집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키보드 단축키가 생겼습니다. 그중에 가장 써먹기 좋은 3가지 단축키를 소개합니다.

 

컨트롤 + 시프트 + R

타임라인 렌더딩 단축키로 파이널 컷 타임라인에 올라간 클립에 적용된 효과, 전환, 자막, 색보정 등의 요소를 효율적으로 합치는 기능을 말합니다. 타임라인 렌더링을 마치고 편집 영상을 재생하면 이전보다 끊김 없이 부드러운 재생이 가능해집니다.

 

커맨드 + A

타임라인 전체 선택 단축키인데요. 이전에는 타임라인을 모두 선택하기 위해 하단 목록에서 체크 아이콘을 누르고 전체 선택을 눌러야 하는 두 번의 단계가 있었는데 이제 커맨드 + A만 누르면 됩니다. 전체 선택한 다음 취소하고 싶을 때는 타임라인에서 빈 곳을 터치하거나 ‘시프트 + 커맨드 + A’를 누르면 됩니다.

 

커맨드 + 플러스, 마이너스

타임라인을 확대하거나 축소해서 보고 싶을 때는 커맨드 + 플러스 버튼, 커맨드 + 마이너스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핀치 제스처 변화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프로에서는 손가락으로 화면을 벌리거나 좁히면 타임라인이 확대되거나 축소되는 핀치 제스처가 있습니다. 이번에 업데이트로 핀치 제스처가 더 개선되는데요. 세로 핀치 투 줌 제스처가 생겨 가로가 아닌 세로도 화면을 손가락으로 벌리거나 좁히면 타임라인의 높이가 조절됩니다.

 

타임라인 높이 조절이 가능해지면 영상 클립의 썸네일을 더 크게 볼 수 있어 클립 내용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오디오 트랙의 음절의 높이를 더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어 편집 편의성이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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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프로 2.1 버전의 새로운 기능을 알아봤습니다. 혹시 아이패드용이 아닌 맥용 버전의 파이널 컷 프로 신기능도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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