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사용하게 되면 윈도우 환경과 달라 조금은 당황할 때가 많습니다. 윈도우 환경과는 다른 단축키와 낯선 프로그램 때문이죠. 맥북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맥 OS 환경에서만 쓸 수 있는 유용한 앱들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맥북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무료앱, 유료앱 3가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맥 OS 추천 무료앱
창 조절 마음대로 가능하게 해주는 'Rectangle'
맥 OS는 창 조절이 어려운 것이 단점입니다. 화면 분할이나 원하는 크기대로 조절하는 것이 윈도우와 비교해서 불편한 것이 사실인데요. Rectangle 앱은 맥 OS에서 창 조절을 쉽게 할수록 도와주는 무료앱입니다.
앱을 설치하면 화면 최상단에 메뉴바가 생기게 됩니다. 컨트롤과 옵션키로 간단하게 화면을 분할할 수 있는데요. 컨트롤 + 옵션 + 왼쪽 화살표를 하면 자동으로 창이 화면 왼쪽으로 정렬됩니다. 여기에 컨트롤 + 옵션 + 오른쪽 화살표도 하면 간단하게 화면을 2분할로 만들 수 있습니다.
3분할로 하고 싶다면 화살표 대신 D, F, G를 컨트롤 + 옵션 다음에 입력하면 됩니다. 맨 처음 창 사이즈로 돌아가고 싶을 때는 컨트롤 + 옵션 + 백스페이스를 누르면 복귀 가능합니다.
맥 OS 추천 유료앱
맥 OS에서 가장 편한 메모앱 'Maccy' (9.99 달러)
Maccy는 클립보드 앱입니다. 평소에 메모를 자주 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강력 추천합니다. 마우스 필요 없이 단축키로만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죠.
기존에는 어떤 링크를 복사한다고 하면 A 링크 복사하고 메모장에 붙여 넣고 다시 B 링크에 가서 복사하고 메모장으로 이동하고 했다면 Maccy 앱을 설치하면 복사하고자 하는 링크, 텍스트, 이미지를 계속 단축키로 복사만 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커멘드 + 시프트 + C’를 누르면 복사해 둔 리스트가 팝업으로 뜨게 됩니다. 그중에서 복사를 원하는 것을 골라 붙여 넣기 하면 되죠.
실시간 맥북 모니터링 앱 'iStatistica' (5.99 달러)
iStatistica는 모니터링 앱입니다. IStatistica는 프로 버전까지 있는데 일반적인 사용으로는 5.99달러 버전이면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설치하면 맥북과 관련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이 뜨는데요. 설정을 통해 맥북을 켜면 자동으로 실행하게 할 수도 있고 메뉴바에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 메모리, 디스크, 배터리, 프로세서, 네트워크 등의 기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어 꽤나 유용합니다.
맥을 사용하면서 현재 메모리와 CPU, 배터리 상태를 상세하게 알 수 있게 되고 맥북의 현재 성능 상태를 진단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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