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버, 정속형, 창문형 에어컨 첫 구매를 위한 추천 안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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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버, 정속형, 창문형 에어컨 첫 구매를 위한 추천 안내 가이드

by 박달타운 2022. 7. 11.

에어컨-첫구매-썸네일

올해 더위는 2018년도 폭염과 버금가는 무더운 고온을 보여주고 있어 에어컨은 선택이 아닌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처음으로 구매하려고 알아보면 다양한 에어컨 방식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에어컨 구매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에어컨 첫 구매자를 위한 구매 가이드를 전달합니다.

 

 

 

인버터 VS 정속형 VS 창문형

에어컨의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작동 방식에 있습니다. 에어컨은 인버터와 정속형 방식으로 나뉘는데 인버터 방식은 실내온도가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를 절전모드로 전환하고 정속형 방식은 실내온도가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꺼지고 실내온도가 다시 희망온도보다 높아지면 다시 실외기를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에어컨 전기세의 대부분은 실외기에서 나오기 때문에 계속 실외기가 꺼졌다 켜졌다 하는 정속형 방식은 인버터 방식 에어컨보다 일반적으로 전기세가 더 나옵니다.

 

최근에 나오는 에어컨의 대부분은 인버터 방식이며 정속형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도 별도로 나오기도 합니다. 인버터가 선택폭이 다양한 반면 정속형 방식은 선택폭이 적지만 인버터 방식보다 2배 정도는 더 저렴해 구매 시 이점이 있습니다.

 

무조건 인버터 방식이 좋다고 할 수 없고 자신의 주거 환경과 활용할 수 있는 예산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노후 주택이거나 다른 지역보다 더 고온 지역에서 거주하고 에어컨 구매를 저렴하게 하고 싶다면 정속형을 추천합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에어컨 종류이며 이전에는 주로 중소기업의 영역이었지만 최근에는 대기업 에어컨 브랜드에서도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도 인버터 방식과 정속형 방식이 있어 자신의 주거 환경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창문형 에어컨의 장점은 배관 및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어 설치비가 들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창문에 설치하기 때문에 더위가 지나면 다시 해체할 수도 있습니다. 소음 문제와 냉방 효율 문제는 이전부터 지적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많이 개선되어 너무 더위를 많이 타거나 소음에 민감한 게 아니라면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지원 평수는?

에어컨 구매할 때 주택의 전용면적을 고려해서 에어컨 용량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주택이나 오피스텔은 전용 면적의 60~70% 수준이 적당하며 아파트의 경우 공급 면적의 50%이 좋습니다.

 

더 정확한 에어컨 용량 계산법은 실평수에 400을 곱한 값을 구하고 그 값과 비슷한 정격 냉방 능력을 갖춘 에어컨을 구매하면 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 자신의 평수에 맞는 에어컨을 용량을 찾아보세요.

평수 18평 20평 22평 24평 27평 30평 34평 38평 42평
거실 8평형 10평형 12평형 14평형 15평형 16평형 18평형 20평형 22평형
침실 12평형 5평형 6평형 7평형 8평형 9평형 10평형 11평형 12평형

 

하루종일 틀기 VS 2~3시간 간격으로 켜고 끄기

요즘 워낙 낮이고 밤이고 더우니 에어컨을 하루 동안 얼마나 켜야 하는지 말들이 많습니다. 그 정답을 드리자면 에어컨 방식에 따라 트는 시간을 결정하면 됩니다.

 

인버터 방식 에어컨은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절전모드로 전환하기 때문에 오래 켜도 전기세 부담이 적습니다. 그래서 밤이고 낮이고 에어컨을 틀기 원한다면 실내온도를 25~26도 설정하고 계속 틀어두면 됩니다.

 

정속형 방식은 실외기가 계속 커졌다 꺼졌다 하는 방식이라 오래 틀면 틀수록 실외기가 계속 작동해 전기세가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최저 온도로 설정해서 튼 다음 선풍기도 동시에 켜서 찬 냉기를 골고루 순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2~3시간 정도 틀어 실내 온도를 최대한 낮춘 다음 끄고 다시 몇 시간 뒤에 에어컨을 키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에어컨 바람세기를 약하게 한다고 전기세가 적게 나오는 것은 아니니 강풍으로 트셔도 무방합니다.

 

추가적으로 에어컨 부가 기능 중에서 자동 건조 기능은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에어컨을 사용하다보면 찬 공기 때문에 이슬이 맺히는 현상인 결로 현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계속 방치하면 악취로 이어지고 세균이 번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끄기 전에 송풍 모드로 변경해 에어컨 내 습기를 없애주면 됩니다. 최신 제품의 경우에는 자동 건조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따로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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